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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 일상

나무사이로 카페 종로구 카페 서울 카페 맛있는 커피 카페투어 경복궁역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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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다녀왔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나무사이로를 방문했어요.




너무 이쁘죠. 사실 걸어가다가

좀 어두워서 여기를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건

이것입니다.




나무사이로 로드간판이 딱하지 자리잡고 있죠.

저는 거의 오픈시간에 갔기때문에

나무사이로 카페를 찾기는 했는데

유리문이 어두워서 문을 안열었나 싶었어요.

그런데 열었더라구요.

유리문이 어두우니 닫아다 생각마시고

들어가시면 되요.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자리잡고 있어요.

이곳은 다양한 건강 과자를 함께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들어가자 마자 받은 느낌은

일본 분위기가 물씐 느껴졌어요.

사실은 들어가면서도 요즘 핫플레이스라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쩌지 걱정을 했어요.

그런데 이런 행운이 다있다뇨.

점심 전 오픈시간에 와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차분한 분위기 였답니다.



입구에서 부터 카운터 뒤로 쭉들어오면

분위기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런데 정말 좋았던건

정말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는 거에요.

동내주민분들은 오셔서 책을 읽고 계시고

업무를 보면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왠지 떠들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였답니다.




오전이라서 그런지 하루 종일 

차분한 분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런 분위기 정말 좋아해요.

와웅.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처마가 함께 있어서 그런지

정말 정말 머물고 싶은 곳이였어요.

이것만 봐도 아시겠죠.

햇볕이 너무 잘들어서

자리가 정말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간 날은 정말정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햇볕이 너무너문

따뜻해서 몸이 녹는 기분에

이렇게 좋은 카페에 있으니

서울오길 정말 잘했구나

싶더라구요. 하하호호.




엔틱한 자리가 요렇게들 있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찍은건 

해볕이 각자 자리에 다 들어서 

다 찍고 싶었답니다.



원래 여기가 제 자리가 아니지만,

ㅋㅋㅋ 너무 사진찍고 싶어서.

들고오자 마자.

찍고 들어갔답니다.

최대한 조용하게 

남들에게 피해안가게 

움직였어요.




짜잔, 너무 좋지 않나요.

여기 저기 햇볕이 잘 드는 곳이 많지요.

전체적인 한옥의 분위기가 

입구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전, 정말 시간을 잘 맞춰서 갔나봐요.

이렇게 사진을 담아 올 수 있어서

이렇게 날이 좋아서 

모든게 완벽했지요.



안에서 유리를 통해 밖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넓고 황량하고 물이 있는 뷰는 

아니지만 한적하고 고요한 뷰는

확실이 느끼실 수 있어요.

아직까지 오전이라서... 오후는 잘 모르겠지만

오전에가는 것도 강추합니다.




음...엄... 왜 흐릿하죠.

분명 초점 맞춘거 같은데.

아쉽지만, 이건 치즈케익이에요.

생각보다 두툽하죠.

상큼한 맛이 일품인 나무사이로 치즈케익이에요.

치즈케익은 6,000원입니다.




핸드드립은 풍요로운 땅을 먹었어요.

코코아, 토피, 땅콩, 달다, 감칠맛, 

레몬, 깨끗하다, 편안한 커피를

느낄 수 있는 커피에요.

풍요로운 땅은 5,000원 입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 검색 했을 때는

나무사이로가 스페셜티를 취급하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드립이 다 스폐셜티냐고 물어보니

스페셜티에 대한 기준에 따라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슨말일까 고민을 했죠.

더 물어보면 실례일꺼 같기도 해서

얼릉 주문을 했답니다.

그래서 전부 스페셜티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블랜딩인가 싶기도 했어요.

맛을 보니 블랜딩이라서 그렇게 말씀하셨나 

싶기도 하구요. 하하하.

여튼, 드립은 마시고 뒷 향이

다크하고 고소한 향이 났어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카페라떼 광이라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우유와 커피의 빈틈이 없는

조화가 참 좋았어요.

이 곳은 아이스와 핫의 가격이 동일합니다.

카페라떼는 6,000원 이에요.




짜잔, 이럴땐 제 다이어리가 빠질 수 없죠.




나무사이로 메뉴에요.

참고하세요.


나무사이로 운영시간이에요.

평일과 주말 

 10:00 ~ 22:00  

입니다.

나무사이로 가는 길이에요.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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