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먹을 때 때로는 너무 많이 먹는 건
아닌지라는 고민은 누구나 해보았을 거다.
그리고 ‘이제 좀 끊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왜냐면 커피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커피는 이제 기호식품을 넘어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식품이 되어가고 있다. 커피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중 커피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겐산이 우리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있다.
우선 커피의 구성요소는 카페인, 클로로겐산,
트리고넬린, 카윌, 카페스톨로 이루어져있다.
여기서 트리고넬린, 카윌, 카페스톨은
커피의 쓴 맛을 내는 역할을 한다.
카페인은 흔히들 알고 있듯이 각성작용과
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역할을 한다.
클로로겐산 효능
커피 속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겐산은
우리의 몸 속에서 항산화 기능을 한다.
항산화 기능이란 우리의 몸 속의 활성화산소가 있는데
이 활성화산소는 몸 속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몸을 병들게 하고 아프게 만든다.
몸을 병들게 만드는 주범인 활성화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항산화기능이다. 이 기능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클로로겐산이다.
몸 속으로 클로로겐산을 흡수 한다면 몸 속 정상세포가
활성화산소보다 더 많을 것이고
많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런 항산화기능은 몸 속 염증 수치를 낮추기도 한다.
그래서 클로로겐산은 치매를 예방하기도 한다.
치매는 우리의 뇌가 염증이 생겨 이상이 발생하므로 치매가 오는데
클로로겐산이 몸 속에서 항산화기능을 하여 치매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클로로겐산은 항암작용을 하기도 한다.
몸 속 암세포를 억제 시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클로로겐산은 창자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스며든다.
자연스럽게 혈액에 항산화 물질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작용은 심장질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클로로겐산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몸 속의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많은 여성분들은 클로로겐산을
더 많이 섭취하기 위해 생두다이어트인 그린빈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생두상태가 깨끗한지를 확인해야한다.
생두가 많들어지는 과정의 마지막은 자연건조로 이루어진다.
아무리 유기농이라지만 수입된 생두를 그대로 먹는다는 것은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클로로겐산이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시키기고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시킨다.
그러므로 몸 속의 형당이 낮춰지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미국 코넬 대학 연구진은 커피콩에 들어 있는
항상화물질인 클로로겐산이 눈의 망막신경을
보호해 시력저하를 늦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하였다.
이처럼 클로로겐산은 몸 속에서 다양한 기능을 한다.
단, 믹스커피나 커피에 시렵을 넣어 먹는 등의 커피는
당의 수치를 높이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며 식사 전에 마시는 커피는 위에 무리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위가 민감한 사람들은
식후 커피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
지금까지 말한 클로로겐산의 기능을 살리기위한
커피는 원두커피를 말하며 원두커피에도
시렵을 넣지 않고 먹는 커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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