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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Roasting

알 수록 매력있는 더치커피(cold brew) 콜드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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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록 매력있는 커피는

 더치커피(cold brew) 콜드브루다. 



커피는 보통 뜨거운 물로 내린다. 

그런데 더치커피는 찬물로 내린 커피를 말한다. 

그래서 요즘 더치커피를 콜드브루(cold brew)라고 많이 부른다. 


더치커피의 유래는 보통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식민지에서 커피가 재배되는데 

이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하던 선원들이 배에서 커피를 내려먹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더치커피라는 전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네덜란드 커피업체들도 알지 못하는 전설이라고 한다. 

이 유래는 일본에서 더치커피를 상업적으로 사용하기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치커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더치커피는 찬물로 내리기 때문에 향이 오래가고

 맛이 잘 보존된다.

 또한 다른 커피보다 유통기한이 길다.

그래서 냉장보관 했을 시 개봉 후 6개월 동안 먹을 수도 있다. 

단, 자주 더치커피 뚜껑을 열지 않는 다면 말이다.

뚜껑을 자주 개봉한면 향미가 날아갈 가능성이 많다. 


더치커피의 매력은 유통기한이 긴 것 뿐만이 아니라 

숙성이 될 수록 맛이 더 좋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치커피를 구매하고 냉장보관하며

숙성된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많다. 

또한 이미 숙성된 더치커피를 구매하기도 한다. 


더치커피에는 적은 양의 카페인이 존재한다. 

더치커피에는 카페인이 없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카페인이 없지는 않다. 

온도에 따른 카페인 용출곡선은 찬물에서 추출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추출이 줄어든다.

그래서 찬물로 내린 더치커피는 뜨거운 물로 내린 

다른 커피에 비해서 카페인 함량이 작다.

그리고 카페인의 함량은 더치커피가 얼마나 찐하게 내려왔느냐 

덜 찐하게 내려왔느냐에 따라서도 희석하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작다고 해도 

더치커피 원액을 많이 넣어서 먹는다면 

당연히 카페인의 함량이 높아진다. 



더치커피는 찬물로 한 방울 한 방울 떨어트린 것이다. 

그래서 추출시간이 길다. 적어도 6시간에서 8시간이 걸린다.

추출시간이 긴 만큼 커피가 찐하게 내려온다. 

이러한 더치커피는 따뜻한 물과 차운물에 희석해서 

먹기도 하고 우유를 넣어 더치라떼로 

먹기도 한다. 우유 이 외에도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리며 

맥주나 소주, 사이다에도 잘 어울린다. 비율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겠지만 본인의 입 맛에 맞게 

제조하는 것이 가장 맛있다. 

그리고 더치커피는 가게마다 풍미나 

맛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마다 

비율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더치커피는 시렵을 조금 넣으면 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더치커피에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있는 것 처럼 클로로겐산(폴리페놀)도 함께 있다. 

이 클로로겐산은 우리 몸 속에서 항산화작용을 한다. 

더치커피에도 클로로겐산이 있다. 

기존에 먹는 에스프레소는 아메리카노를 먹기위해 추출하는데 

이 에스프레소보다 더치커피가 클로로겐산의 함량이 더 높다. 

이제 더치 두려워하지말고 맛있고 건강하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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