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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Roasting

맛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케냐AA / 케냐 키암부AA 원두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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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AA

한국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케냐이다.

케냐는 19세기 후반 에티오피아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받아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케냐에서는 1,50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커피를 재배하기때문에 커피가 향미가 좋고 풍부한 맛을 낸다.

주로 커피 수확은 6월에서 12월쯤에 이루어진다.


케냐에서 만들어진 커피에는 등급이 매겨진다.

케냐라는 이름 뒤에 붙는 알파벳이 등급을 말한다.

등급은 생두의 크기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이것을 스크린사이즈라고부른다.(Screen Size)

보통 생투의 크기가 크면 커피오일이 많이 응축되어 있어서 커피의 풍미가 더 좋다고 한다.

그렇기도 하지만 스크린사이즈가 크다고 모든 커피의 풍미가 좋은 것은 아니다.

로스팅을 해보면 알겠지만 등급이 제일 좋은 것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 때로는 더 맛이 좋을 때가 있다.

생두의 등급은 거래를 목적으로 우선적으로 정해졌기때문에 맛을 온전히 담을 수도 없고

테스트를 해보지 않은 이상 등급으로 맛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Screen Size(1 = 0.4mm) 등급
18이상 E(Elephant Bean)
17 - 18 AA
15 -16 AB
12 - 14 C
12 이하 T

 

맛있는 빈은 다양한 종류의 빈을 로스팅해보고 수확한 때를 잘 구별하여 로스터가 잘 판단해야한다.


그렇다면 케냐 키암부 AA는 무엇인가요?

케냐라는 나라의 키암부라는 도시에서 재배되어진 빈을 말한다.

 


키암부 (Kiambu)는 나이로비 수도권 내 케냐 Kiambu 카운티에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147,870 명이고 나이로비의 북쪽 경계를 가로 지르는 키 암부 카운티의 수도이다.

고도 : 1,720m

기후 : 서안 해양성 기후

날씨 : 기온 26°C, 풍향 북동, 풍속 7m/s, 습도 50%

- 출처 google -


 

케냐키암부 지역에서 재배되었고 등급이 AA인 커피빈을 뜻하는 말이다.

케냐AA와는 다른 맛을 가진 키암부지역에서만 재배되어진 빈을 뜻한다.

 

키암부의 맛은 산미가 살짝 있으며 고소한 향미가 나는것이 특징이다.

사람마다 맛을 느끼는 것이 다 다르기 때문에 맛을 단정지어 정해놓기는 어렵지만

커피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커핑노트, 즉 커피의 맛에 대해서 여러 비유로 적어놓은

과일이름이나 맛의 표현 등을 참고하여 그 맛을 느껴보려고 음미하며 마신다면 즐거운 커피타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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