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편스토랑에 나왔던 달고나커피 레시피를 포스팅하려고해요.
달고나커피는 3주전에 처음 만들어 먹어봤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달고나커피 만들기 START!!
준비물(2인분)
설탕(20g), 뜨거운 물(20g), 카누 2봉 -> (설탕1:물1:카누1) / 우유 / 휘핑기(휘핑기가 없다면 손!!)
카누 2봉을 먼저 넣어주세요. 카누 달고나커피입니다.
2봉은 2인분입니다. 카누를 먼저 녹일꺼에요. 2인분이라 저는 2봉을 한 번에 녹일 생각입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우유에 녹인 카누를 얹어서 먹으면 됩니다.
설탕을 넣습니다. 조금 달게 먹고 싶으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넣어주세요.
꾸덕하게 드실 분은 물은 10g - 15g 정도 넣어주세요. 그러면 꾸덕하게 드실 수 있어요.
물은 작게 넣으시면 꾸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달고나 커피 원리를 밑에 적어놓았습니다. 원리를 보시면 더 잘 이해하실 꺼에요.
저는 1:1:1의 비율로 했는데 살짝 꾸덕해진 느낌으로 우유와 함께 마시기 좋았어요.
저는 손으로 하기는 너무 힘들꺼같아서 휘핑기를 사용하여 만들었답니다.
휘핑기는 다이소에서 샀어요. 다이소가서 구매하시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처음에 휘핑할때는 색이 좀 어두워요. 왜냐하면 커피가 녹는 중이에요.
설탕과 섞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색이 나타나요.
아주 잘 만들어지고 있어요.
손으로 저으시는 분들도 저정도의 꾸덕함이 나올때까지 저어주셔야해요.!
준비된 우유에 달고나를 부으면 끝입니다.
참 간단하죠.
달고나커피의 크림같은 꾸덕함이 만들어지는 달고나커피 원인은
휘핑을 하게되면 공기가 유입되어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설탕 속 당분과 커피 속의 단백질 성분도 변형이 함께 일어나게 됩니다.
커피와 설탕의 변형은 거품 속에 공기가 더 많이 유입되게 해주어서 거품을 더 많이 만들어줍니다.
설탕 속 당분은 점성에 의해서 거품을 더욱 꾸하게 만들어주어 크림의 형태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으면 저을 수록 거품이 많아지고 점성으로 더욱 꾸덕한 달고나커피가 됩니다.
달고나커피를 만들때 카누말고도 믹스커피로도 만들 수 있어요.
믹스커피에는 원두와 설탕, 프림이 들어있어요.
프림이 입자가 작기때문에 체에 프림만 거르시고 원두, 설탕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맥심 등등 모든 믹스는 사용가능합니다.
맛있는 홈카페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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