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의 귀부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에 대해 알아보자.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커피는 하라르와 시다모와 예가체프이다. 에티오피아는 의외로 대규모 커피농장이 없다. 주로 토지의 소유가 정부라서 집에서 커피나무를 몇 그루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각자의 집말고도 에티오피아에서는 산 속 깊숙이 들어가면 커피나무들이 많이 자라있다. 이 곳에서는 커피나무가 주인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커피나무에는 다 주인이 있다. 에티오피아의 땅은 자기가 소유하지 못하더라도 커피는 수확하는 만큼 자신이 소유할 수 있다. 그래서 나름 다 자기의 커피나무가 있고 커피열매가 익을 때 체리를 수확하려 마을에서 산으로 사람들이 숲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우창한 숲에서 커피체리가 수확되기 때문에 농약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자연스럽게 예티오피아 커피는 무공해이고 무농약인 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