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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Ro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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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케냐AA / 케냐 키암부AA 원두에 대해 알아보자. 케냐 AA 한국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케냐이다. 케냐는 19세기 후반 에티오피아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받아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케냐에서는 1,50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커피를 재배하기때문에 커피가 향미가 좋고 풍부한 맛을 낸다. 주로 커피 수확은 6월에서 12월쯤에 이루어진다. 케냐에서 만들어진 커피에는 등급이 매겨진다. 케냐라는 이름 뒤에 붙는 알파벳이 등급을 말한다. 등급은 생두의 크기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이것을 스크린사이즈라고부른다.(Screen Size) 보통 생투의 크기가 크면 커피오일이 많이 응축되어 있어서 커피의 풍미가 더 좋다고 한다. 그렇기도 하지만 스크린사이즈가 크다고 모든 커피의 풍미가 좋은 것은 아니다. 로스팅을 해보면 알겠지만 등급이 제일 좋은..
커피의 귀부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에 대해 알아보자.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커피는 하라르와 시다모와 예가체프이다. 에티오피아는 의외로 대규모 커피농장이 없다. 주로 토지의 소유가 정부라서 집에서 커피나무를 몇 그루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각자의 집말고도 에티오피아에서는 산 속 깊숙이 들어가면 커피나무들이 많이 자라있다. 이 곳에서는 커피나무가 주인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커피나무에는 다 주인이 있다. 에티오피아의 땅은 자기가 소유하지 못하더라도 커피는 수확하는 만큼 자신이 소유할 수 있다. 그래서 나름 다 자기의 커피나무가 있고 커피열매가 익을 때 체리를 수확하려 마을에서 산으로 사람들이 숲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우창한 숲에서 커피체리가 수확되기 때문에 농약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자연스럽게 예티오피아 커피는 무공해이고 무농약인 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핸드드립으로 즐기기 아이스 핸드드립 오늘은 아이스 핸드드립을 해보았다. 나는 핸드드립을 아로마 방식으로 내린다. 아로마 방식으로 내리는 이유는 향이 더 좋기 때문이다. 아로마 드리퍼에 얼음을 먼저 담는다. 가득!! 담는다. 뚜껑이 닫힐정로도만 담아야한다...ㅋㅋㅋ 그러고 위에 드리퍼를 넣고 원두를 담는다. 나는 원두 45g을 넣고 1000ml까지 내린다. 완성!! ㅋㅋㅋ 컵에 얼음을 넣고 커피를 부으면 끝!! 아로마 방식으로 내린 커피는 커피의 향미가 더 잘 살아있다. 왜냐하면 한 방울 씩 떨어진 커피가 얼음과 닿으면서 향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그냥 서버에 얼름을 담고 바로 드립을 해서 먹으면 커피의 향이 살아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다.
핸드드립 어렵지 않아요, 핸드드립HAND DRIP 핸드드립 어렵지 않아요. 보통 핸드드립은 1인분에13g의 원두와뜨거운 물로 내려총 220ml에서 250ml정도로 추출한다. 핸드드립이 어려우면서도재미있는 것은물 줄기와 원을 그리는 속도와 원을 얼마나 잘 돌리느냐에따라서 다른 맛이 난다. 혹시 핸드드립이 맛이 없다면 ?드립할때 CHECK 해야할 것이 있다.1. 원을 그리는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은가?2. 주전자에서 물이 너무 많이 나오지는 않는가?3. 원두 위로 원을 그릴때 원 간격이 넓진 않는가?4. 종이필터에 물줄기가 자꾸 닿지는 않는가? 위의 4가지 요인이커피 본연의 맛을 내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 위의 4가지 요소를 보완해서내리는 가장 쉬운 방벙은 원두의 양을 늘려주면된다. ] 원두의 양에 따라 물줄기도 속도도 조금..
오늘의 로스팅 ) 과테말라 SHB 오늘은 과테말라 SHB를 로스팅 했다. 과테말라 지역은 강수량이 풍부하고 해발 1,400m 이상의 고산지역이다. 또한 습도도 높아서 고품질의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 과테말라 커피의 최고 등급은 SHB(Strictly Hard Bean)이다 생두가 얼마나 단단하느냐에 따라서 생두의 등급이 정해지고 있다. **생두의 등급은 지역마다 등급을 나누는 방식이 다르다. 과테말라 커피는 지역별로 커피가 잘알려져 있다.예를 들어 안티구나와 코반이다.안티구아지역과 코반지역에서 재배된다는 뜻이다즉, 지역이름이 생두의 이름이 되는 경우인데대부분은 생두들이 이러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과테말라에서는 특별히 더 지역의 특색이 더 강해커피이름이 과테말라라고 알려지기보다안티구아나 코반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그래서 지역별로 브랜드..
커피 과연 얼마나 마셔야 하고, 커피 과연 마셔도 되는 걸까? 카페인의 두 가지 면 커피 과연 얼마나 마셔야 하고, 커피 과연 마셔도 되는 걸까? 일반적으로 카페인은 좋지 않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작용을 하고 있다.예를 들어 카페인은 잠을 못자게 하고, 얼굴에 트러블을 일으키며위산을 촉진시켜 위장장애를 일으킨다는 단점이 가장 많이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이러한 카페인에 대한 부작용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커피를 일부러 멀리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러나 이 카페인에는 단점뿐만이 아니라 장점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싶다. 「카페인은 1819년 독일 화학자 프리드리히 페르디난트 룽게(Friedrich Ferdinand Runge)가 처음으로 비교적 순도 높은 카페인을 분리해냈고, 커피에 들어 있는 혼합물이라는 의미로 카페인(kaffein, 영어로는 caffeine)이라는 명칭을 붙..
항산화기능을 하는 커피 / 커피 효능 / 클로로겐산 효능 콜레스테롤 생합성 억제 / 커피 다이어트 / 그린빈 다이어트 커피를 먹을 때 때로는 너무 많이 먹는 건 아닌지라는 고민은 누구나 해보았을 거다.그리고 ‘이제 좀 끊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왜냐면 커피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커피는 이제 기호식품을 넘어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식품이 되어가고 있다. 커피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중 커피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겐산이 우리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있다. 우선 커피의 구성요소는 카페인, 클로로겐산, 트리고넬린, 카윌, 카페스톨로 이루어져있다.여기서 트리고넬린, 카윌, 카페스톨은 커피의 쓴 맛을 내는 역할을 한다.카페인은 흔히들 알고 있듯이 각성작용과 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역할을 한다. 클로로겐산 효능커피 속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겐산은 우리의 몸..
혈관질환 환자가 커피를 잘 먹는 방법 핸드드립 기호식품인 커피가 때로는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한다.그러나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기도한다.커피를 똑똑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커피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들이 참 많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먹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다.그러나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하면 몸에 해롭다.커피는 기호식품이기도 하지만 커피는 우리 몸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기도한다.이로운 영향은 앞의 포스팅에서 다루었다. 오늘은 커피를 좋아하지만 몸의 질병으로 인해 커피 마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어떤 커피를 드셔야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기계로 추출하는 커피는 크레마를 형성하여 추출된다. 이 크레마 속에는 지방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흔히들 크레마가 잘나오면 좋은 커피라고 하는데 좋은 커피라기보다는 신선한 커피이다...